그림모임. 미피전시!
나에게 필요했던 건 예술적인 환경과 생각이 비슷한 동료들과의 네트워킹, 이었다... 자극받고, 좋은 기운 받고 돌아갑니다 ! 딕부르너 아저씨의 루틴, 존버... 리스펙 그 자체. 토끼들을 볼때만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. 그리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받고, 자기 작업에 적용하는 게 너무 멋있었다... 존잘님의 존잘님 이란... 북커버 디자인 한 것도 너무 아름다웠고, 평생을 서포트해준 파트너가 있다는 점도 너무 부러웠다. 남들이 보면 토끼 하나 그리는데 평생을 쓰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, 엄청난 장인 정신으로 꾸준히 자기의 세계를 지속해 간다는게...진짜 멋진 거다.
문화 생활
2019. 6. 22. 22:30